카카오모빌리티에 칼빼든 공정위…'콜 몰아주기' 제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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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유감…적극 소명하겠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9758326.1.jpg)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카카오모빌리티에 발송했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 등에 콜을 몰아줬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시작했었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카카오모빌리티 의견서를 검토한 이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결정은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공정위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에서 내려진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를 통보했지만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구체적으로 문제 삼은 내용은 최종적으로 위법 판정이 나오면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4일 카카오T의 배차 시스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인공지능(AI) 배차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 시내 카카오 택시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975832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