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굿즈' 뭐길래…골프공·캠핑의자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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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을 앞두고 주요 전시품을 활용한 기념상품 8품목 1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기증 유물 '십장생도 10폭 병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캠핑의자와 레디백·네임택을 선보인다. 전북도 무형문화재 박계호 선자장과 협업한 합죽선,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을 고급 종이에 인쇄한 아트프린트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골프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십장생도를 귀여운 그래픽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십장생도 골프볼마커 세트'도 출시했다. 볼마커와 클립, 골프공에 사슴, 학, 거북이, 소나무 등이 그려져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십장생도 인센스 스틱'은 자연의 꽃 향을 은은하게 느끼며 '향멍'(향기 맡으며 멍때리기)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없는 침향, 백단, 유근피 등의 재료로 제작됐으며 50여 개의 스틱이 들어 있다.
'청화백자접시'는 간단한 다과나 음식을 담는 다식 접시 3종이다. 주요 전시품 '백자청화 국화난초무늬병', '백자투각청화 모란무늬연적', '백자청화 산수무늬병'에 그려진 수려한 모란과 국화는 중국 동정호 주변 풍경을 담은 '동정추월'의 포인트다. 유물의 다양한 외형을 접시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순백색의 도자기 위에 코발트 컬러로 회화를 표현했다.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오는 2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굿즈는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구경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재단은 기증 유물 '십장생도 10폭 병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캠핑의자와 레디백·네임택을 선보인다. 전북도 무형문화재 박계호 선자장과 협업한 합죽선,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을 고급 종이에 인쇄한 아트프린트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골프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십장생도를 귀여운 그래픽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십장생도 골프볼마커 세트'도 출시했다. 볼마커와 클립, 골프공에 사슴, 학, 거북이, 소나무 등이 그려져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십장생도 인센스 스틱'은 자연의 꽃 향을 은은하게 느끼며 '향멍'(향기 맡으며 멍때리기)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없는 침향, 백단, 유근피 등의 재료로 제작됐으며 50여 개의 스틱이 들어 있다.
'청화백자접시'는 간단한 다과나 음식을 담는 다식 접시 3종이다. 주요 전시품 '백자청화 국화난초무늬병', '백자투각청화 모란무늬연적', '백자청화 산수무늬병'에 그려진 수려한 모란과 국화는 중국 동정호 주변 풍경을 담은 '동정추월'의 포인트다. 유물의 다양한 외형을 접시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순백색의 도자기 위에 코발트 컬러로 회화를 표현했다.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오는 2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굿즈는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구경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