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 서울대와 '세상에 없던 AI' 개발 나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I대학원과 리서치센터 설립
    텍스트·음성 사람처럼 종합이해

    LG CNS는 4대 AI랩 구축
    LG그룹이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서울대와 손잡았다. 초거대 AI 엑사원을 선보였던 LG AI연구원은 서울대와 ‘초거대 멀티모달 AI’ 공동 연구에 들어간다.

    LG AI연구원은 26일 서울대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설립한 ‘SNU-LG AI 리서치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자리한 리서치센터는 LG AI연구원과 서울대 AI대학원의 공동 연구 거점이다. 이경무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AI전공 주임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공동으로 센터장을 맡는다.

    리서치센터는 텍스트와 이미지 같은 2차원 정보를 다루는 데 그친 기존 초거대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거대 멀티모달 AI의 핵심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멀티모달이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 같은 AI를 일컫는다.

    두 기관은 초거대 멀티모달 AI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8개 공동 연구 과제도 선정했다. 이 교수는 LG AI연구원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나 짧은 길이의 영상만으로도 특정 인물의 전신 형상 및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3차원(3D) 생성 기술을 연구한다.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모사한 차세대 언어모델, AI 윤리 관련 편향성 및 형평성 등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LG그룹 계열사인 LG CNS는 이날 언어, 비전, 데이터, AI 엔지니어링 등 4대 AI랩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언어AI랩 신설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AI랩 데이터AI랩 AI엔지니어링랩과 함께 4대 AI 연구소 설립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언어AI랩은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한다. 주로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AI를 연구한다. 비전AI랩은 시각 영역의 AI 연구를 담당한다. 데이터AI랩은 산업현장이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에 AI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AI엔지니어링랩은 AI 알고리즘을 고객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방법론을 개발한다. LG CNS는 4대 AI랩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김남영/정지은 기자 ny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초거대 AI' 선점 나서는 LG, 서울대와 손잡고 연구개발 선도한다

      LG AI연구원이 서울대와 손잡고 초거대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G AI연구원은 전날 서울대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설립한 ‘SNU-LG AI 리서치 센터’의 현...

    2. 2

      경남, AI·클라우드 인재 육성

      경상남도가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제니스앤컴퍼니(대표 이재호), 디지털엑스원(대표 정우진), 나임네트웍...

    3. 3

      광주 '인공지능 교육원' 설립 추진

      광주교육청은 광주자연과학고 유휴부지에 ‘광주 인공지능(AI)교육원’(가칭)을 설립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025년 7월 개관이 목표인 이 시설은 전국 첫 AI교육 전담기관이다.AI교육원은 사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