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580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검찰이 범행을 특정하진 못했지만 이들 일당이 2020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넘게 중국으로 송금한 금액은 1300억원에 달했다. 보이스피싱 등으로 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돈을 수억~수백억원 단위로 쪼개 70여 개 자금세탁 계좌 등을 통해 송금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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