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기둔화 공포에 짓눌린 뉴욕증시…나스닥 4% 급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 악재에 따른 경기둔화 공포에 짓눌려 크게 뒷걸음질 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9.28포인트(2.38%) 떨어진 33,24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92포인트(2.81%) 하락한 4,175.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4.11포인트(3.95%) 급락한 12,490.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 최저점으로 떨어진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공식 진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분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 것도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경기둔화 공포에 짓눌린 뉴욕증시…나스닥 4% 급락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넥스트레이드 ETF 거래 이르면 내년 3분기 시작"

      “이르면 내년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사진)는 지난 23일 “국내 투자자들의 역동성 덕분에 올해 기대 이상...

    2. 2

      "뜨거운 배당주 열기, 내년 봄까지 지속"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주 투자 시 기업의 순이익과 배당성향, 과거 ...

    3. 3

      올 최다 선물 종목…삼성전자·테슬라

      올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테슬라로 나타났다. 25일 KB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자사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많이 선물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