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산업이 다음달 대전의 신흥 주거지인 유성구 죽동에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을 복층형으로 설계했다. 최상층엔 테라스도 들어간다. 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층고를 제공한다. 단지 중심부는 넓은 뜰인 중정이 시공된다. 오피스텔의 최대 단점으로 손꼽히는 반쪽짜리 판상형 설계가 아니라 중정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성나들목(IC), 유성고속터미널, 구암역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한밭대로, 북유성대로 등 대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망과 가깝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CGV,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죽동1지구는 차로 약 15분 거리에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가 있어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서쪽으로 마주한 죽동2지구까지 개발되면 1만여 가구에 달하는 도심권 신도시로 바뀐다. 지난해 8월 북대전세무서가 죽동1지구로 이전을 완료했고 대전성모병원도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