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빼라'식 일처리 위험하다"는 文에 尹측 "책무 집중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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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새 정부 출범 돕는게 지도자의 품격"
안철수 "다음 정부 축복해주는 게 국민 존중"
안철수 "다음 정부 축복해주는 게 국민 존중"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전직 대통령이 협조해서 잘 도왔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국가지도자로서 품격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통의동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에서 정권교체는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는 다음 정부에 대해서 축복을 해 주는 것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으로 JTBC에서 방송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윤 당선인 측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