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베트남어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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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베트남어 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제원면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13명이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 대부분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의 자녀이다.
강사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이다.
군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체성 확립과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베트남어 기초 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에 흥미를 갖도록 베트남 관련 게임 등도 진행한다.
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엄마의 나라 말과 문화를 배우고 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사이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 군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제원면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13명이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 대부분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의 자녀이다.
강사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이다.
군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체성 확립과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베트남어 기초 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에 흥미를 갖도록 베트남 관련 게임 등도 진행한다.
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엄마의 나라 말과 문화를 배우고 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사이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