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이 돌아온다"…비자, 프리마켓서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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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주당 1.79 달러 순익으로 '깜짝 실적'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Visa Inc. 티커 V) 주가가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워치는 "해외 여행객이 돌아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비자의 2분기(2022.1~3) 수익은 주당 1.79 달러로, 시장 예상치(주당 1.65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71억 89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추정치(68억 3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금융사 미즈호의 애널리스트 단 돌에브(Dan Dolev)는 “국경간 거래는 38% 증가했으며, 유럽내를 제외할 경우 47%가 늘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4.22% 하락한 201.10 달러로 마감한 비자 주가는 27일 프리마켓에서 6%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비자의 2분기(2022.1~3) 수익은 주당 1.79 달러로, 시장 예상치(주당 1.65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71억 89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추정치(68억 3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금융사 미즈호의 애널리스트 단 돌에브(Dan Dolev)는 “국경간 거래는 38% 증가했으며, 유럽내를 제외할 경우 47%가 늘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4.22% 하락한 201.10 달러로 마감한 비자 주가는 27일 프리마켓에서 6%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