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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빌라 경매 낙찰가율 6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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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낙찰가율도 대폭 오르며 100% 웃돌아
    서울 아파트·빌라 경매 낙찰가율 6개월 만에 반등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빌라의 법원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일제히 반등했다.

    2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의 평균 낙찰가율은 105.1%로 지난달(96.3%) 대비 8.8%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월별 최고치이자 지난해 11월(107.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119.9%)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2월(97.3%)부터는 100% 밑으로 떨어졌다.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데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그간 감정가를 초과해 고가에 낙찰되던 아파트 경매 시장의 투자 열기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서울아파트 낙찰가율은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부문을 필두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 결과로 풀이된다.

    송파구 오금동 쌍용스윗닷홈 전용면적 143.82㎡는 감정가(10억3천만원)보다 41.0% 높은 14억5천200만2원(15층)에 낙찰자를 찾았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1단지 전용 51.48㎡는 감정가(9억3천200만원) 대비 31.4% 높은 12억2천510만원에 낙찰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강남권과 목동에 있는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높았다"며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과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법원경매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달 서울은 아파트뿐 아니라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오피스텔의 경매 낙찰가율도 상승했다.

    빌라 낙찰가율은 올해 1월 92.1%, 2월 91.3%, 3월 90.2%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이달 94.0%로 반등했다.

    중랑구 면목동 남영빌라 전용 48.0㎡는 감정가(1억6천8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3억3천1만원(1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물건에는 무려 25명이 응찰했다.

    오피스텔 경매 낙찰가율도 올해 1월 95.0%에서 2월 91.4%로 떨어졌다가 지난달 91.9%로 소폭 반등했지만, 이달에는 100.7%로 오름폭이 대폭 커졌다.

    관악구 봉천동 해주타워 오피스텔 전용 22.0㎡는 감정가(1억1천900만원)보다 20.0% 높은 1억4천281만1천원(8층)에 낙찰됐다.

    또 용산구 문배동 용산리브 오피스텔 전용 46.0㎡ 13층 경매 입찰에는 19명이 참여했다.

    감정가는 4억3천만원이고, 낙찰가는 이보다 4.9% 높은 4억5천111만1천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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