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Caterpillar Inc. 티커 CAT)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1분기 매출 136억 달러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지난 1분기 136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순이익(EPS) 2.88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는 매출 133억 달러, EPS 2.60 달러였다. 캐터필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엔 119억 달러 매출에 주당 2.87 달러의 순익을 냈었다.
이익률은 꾸준히 상승 추세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7%로, 2021년 4분기 11.7%보다 올랐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1.6%포인트 하락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1분기 매출 136억 달러
캐터필러 주가는 27일 213.9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8일 프리마켓에선 2.8%대 하락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