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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치인 '세계평화 기원' 발언에 서경덕 "가해역사나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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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참의원 부의장, 'A급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후 "세계평화" 운운
    "日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스러운 현상…진심으로 사죄부터 하라"
    日정치인 '세계평화 기원' 발언에 서경덕 "가해역사나 인정하라"
    '세계 평화'를 바란다는 일본 정치인의 발언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가해 역사를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죄부터 하라고 직격했다.

    서 교수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오쓰지 히데 히사(尾秀久) 전 참의원 부의장(자민당 소속)이 지난 22일 야스쿠니신사 참배 때 '세계 평화'를 들먹인 것을 언급하며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개탄했다.

    오쓰지 전 부의장은 일본 국회의원 100여 명과 함께 태평양 전쟁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세계 평화가 위기에 처해 있다.

    다시 한번 세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일본이 벌인 각종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들의 위패가 안치돼 있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후 '세계 평화'를 입에 담다니요.

    정말로 어이없는 집단이자 개념 없는 정치인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는 국제사회가 납득하기 힘든 일이란 걸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며 "세계인들은 이런 상황을 두고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스러운 현상'이라고 조롱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한국 국회 화상연설 때 참석자가 많지 않았던 것을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스러운 현상"이라고 비판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꼰 것이다.

    서 교수는 "일본이 진정한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자신들이 저지른 가해 역사에 대해 인정하고, 세계인들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고 꾸짖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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