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7800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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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4조1200억원…작년 동기보다 50% 증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1.59%와 1.84% 늘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5%, 영업이익은 50.50%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1분기 실적 중 최대 기록은 전년 동기(65조3885억원)였다.
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가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반도체 쇼티지(수급부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몸값도 올라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1분기 실적 중 최대 기록은 전년 동기(65조3885억원)였다.
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가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반도체 쇼티지(수급부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몸값도 올라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