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핑, 소형견 미끄럼 방지 효과 우수
제이월드산업의 애견용품 브랜드 퍼핑이 2022 소비자서비스만족대상에서 애견매트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제이월드산업은 기존에 보유한 친환경 유아매트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애견용품에 접목, 애견용품 브랜드인 퍼핑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펫브랜드를 표방하며 애견매트를 비롯해 빈백, 논슬립 스텝, 슬라이드, 이동가방 등을 출시했다.

퍼핑의 대표제품은 애견매트다. 제이월드산업 산하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소재를 매트 재료로 사용했다. 프리미엄 소재는 항균력을 기반으로 포름알데히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전혀 쓰지 않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반려동물 품질안전인증 검사 등을 통과해 견주들 사이에서 믿고 쓰는 애견매트로 알려졌다.

소형견 비중이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한 게 주효했다. 슬개골 탈구가 잦은 소형견에 맞도록 퍼핑은 바닥면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럼방지 효과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매트 겉면에 쓰이는 직물엠보를 활용한 것이다.

반려동물이 뛰거나 발톱으로 바닥을 긁을 때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직물엠보에 필름, 디자인 패턴, 고발포PVC 등 7중 구조를 접목해 반려동물이 바닥에 주는 충격을 탄력적으로 흡수하도록 제작했다. 거주 공간에 맞게 크기를 선택하도록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배설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이중 코팅을 비롯해 고주파 처리 등 방수처리 능력을 갖췄다. 제이월드산업 관계자는 “퍼핑은 국내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펫브랜드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