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로봇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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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자원순환연대와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업무협약 맺어
□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 타사 청소기 폐배터리도 수거... 참여 고객은 청소기·배터리 구입 시 할인 혜택
□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 타사 청소기 폐배터리도 수거... 참여 고객은 청소기·배터리 구입 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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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가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한 배터리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만 개가 넘는다.
캠페인 기간 중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은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때 3만원 할인 쿠폰이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의 실천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