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업생산 1.5%↑…2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소비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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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ZN.29706833.1.jpg)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계절조정 전산업생산지수(2015=100)는 117.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과 2월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2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료퓸 등 비내구재(4.1%) 판매는 늘었지만 가전제품 등의 내구제(-7.0%), 의복 등 준내구재(-2.6%)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설비투자는 같은 기간 2.9% 감소했다. 컴퓨터사무기계 등 기계류(-2.9%)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3.0%) 투자가 모두 줄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