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높아진 구조적 성장 기대감에 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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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사업구조 개편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7% 상향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마케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북미 지역의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본사, 중국 등 글로벌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비계열 물량 확대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일기획은 순현금 약 4700억원을 활용한 인수합병(M&A)을 국내외 지역에서 검토 중이다. 성사시에는 실적 성장과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3349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43%나 성장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계열과 비계열, 전통매체광고(ATL)와 비매체광고(BTL), 디지털 사업 확대 등 모든 사업이 국내와 해외 지역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제일기획의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13배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방어주가 아닌 성장주에 걸맞는 밸류에이션을 부여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마케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북미 지역의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본사, 중국 등 글로벌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비계열 물량 확대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일기획은 순현금 약 4700억원을 활용한 인수합병(M&A)을 국내외 지역에서 검토 중이다. 성사시에는 실적 성장과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3349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43%나 성장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계열과 비계열, 전통매체광고(ATL)와 비매체광고(BTL), 디지털 사업 확대 등 모든 사업이 국내와 해외 지역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제일기획의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13배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방어주가 아닌 성장주에 걸맞는 밸류에이션을 부여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