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예상치 웃돈 1분기 실적…주력·신규품목 고른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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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분석
![“보령, 예상치 웃돈 1분기 실적…주력·신규품목 고른 성장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9798850.1.jpg)
보령의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6억원과 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6%와 35.8% 증가했다. 컨센서스에 비해서는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9%를 초과했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6667억원과 577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대비 12.2%와 15.1% 증가한 수치다.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효과로 항생제 수탁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봤다. 주력 및 신규 품목들도 고른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겔포스의 중국 출시는 추가 성장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겔포스는 중국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 이후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장기 실적 성장도 예상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내년 특허 만료가 예정된 카나브는 중장기적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카나브 제품군 내의 듀카브 듀카로 등 품목들의 성장세가 굳건하다”며 “도입 품목들도 매출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중장기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