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책임 시공, 강남권 고급주거시설 '엘루크 서초' 무순위 계약 진행 중
최근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등 이른바 ‘강남권’에서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고급 주거’ 상품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품의 주 수요층인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서초, 강남권의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각각 495가구, 1,596가구 등 총 가구(특별공급 제외)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공급 물량인 15,406가구의 13.57%에 불과한 물량이다.

이처럼 강남권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교대역과 남부터미널 사이 교대사거리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엘루크 서초’ 분양에 나선다.

스튜디오디컴퍼니가 시행하는 주거공간 브랜드 ‘엘루크(L Lewk)’는 보다, 외양 등을 뜻하는 ‘LOOK’과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스타일을 말하는 신조어 ‘LEWK’의 합성어를 통해 시그니처 럭셔리 스타일을 지향한다.

‘엘루크 서초’ 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각 19㎡~41㎡ 크기의 12가지 평면에 총 330실 규모로 조성된다. 1룸, 1.5룸, 2룸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층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축물 외관에는 석재 디테일을 더한 수직 커튼월 입면 디자인을 도입했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세자르’와 이탈리아산 고급 주방 상판 ‘로셀린’을, 욕실과 주방 수전에 이탈리아 하이엔드 수전 브랜드 ‘제시’ 등 고급 내부 마감재를 적용했다.

시공에는 롯데건설이 참여해 책임 준공까지 맡는다. 인근에서 최근 1년간 분양했거나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 중 1군 건설사 시공은 유일하다.

23층 고층 설계가 적용돼 상층부 호실에서 강남 도심권 시티뷰를 누릴 수 있으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대신 호텔식 로비 공간을 설계해 입주민의 편의 및 프라이버시를 지원한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 ‘루크니티’를 조성해 고급 멤버쉽 라이프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홈IoT 솔루션, 주거서비스 전문업체 에스엘플랫폼이 운영하는 맞춤형 토탈 라이프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서초 행정타운, 고속터미널 주변과 강남역세권, 예술의 전당 등 강남권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약 5분 내외인 500미터 거리에, 도보10분 내외인 800미터 거리에 서초역이 위치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터널, 남부순환로 등의 교통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엘루크 서초’의 분양 갤러리는 서초구에 있으며, 현재 무순위 계약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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