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5월1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는 기압골 뒤쪽 북서풍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지난달 4~6일, 이달 26~28일 두 차례 황사가 관측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