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규모 연등행렬…서울 도심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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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
서울 도심 차량통행 장시간 통제
서울 도심 차량통행 장시간 통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30일 오후 7~9시 서울 흥인지문→종로→조계사 구간 도로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열린다.
연등 법회와 행렬, 회향 등으로 구성된 연등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중단됐다가 최근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로 3년 만에 재개된다.
연등 행렬 참가자들은 연등회 깃발과 코끼리·사자·사천왕 등을 앞세운 채 각 참여 단체의 상징등인 장엄등, 다양한 개인등을 들고서 흥인지문부터 조계사 앞까지 약 2.9㎞가량을 행진한다.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종각 사거리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회향 한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연등회는 일요일인 1일에도 조계사 앞길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등회 개최에 따라 서울 도심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내버스 우회 경로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연등 법회와 행렬, 회향 등으로 구성된 연등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중단됐다가 최근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로 3년 만에 재개된다.
연등 행렬 참가자들은 연등회 깃발과 코끼리·사자·사천왕 등을 앞세운 채 각 참여 단체의 상징등인 장엄등, 다양한 개인등을 들고서 흥인지문부터 조계사 앞까지 약 2.9㎞가량을 행진한다.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종각 사거리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회향 한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연등회는 일요일인 1일에도 조계사 앞길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등회 개최에 따라 서울 도심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내버스 우회 경로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