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근로자의 날 맞아 "근로자의 든든한 지원군 되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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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근로자의 날 맞아 "근로자의 든든한 지원군 되겠다" 약속](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819006.1.jpg)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후보는 "근로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1일 구리시 원영운수 차고지를 방문해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 근로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이라는 초유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버틸 수 있었던 것 역시 '노동의 힘'이기도 하다"며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자리'와 '안전'이라는 두 가지 화두를 생각한다. 누구나 노동의 가치. 땀의 의미를 이야기 하지만, 정작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적어도 경기도에서만큼은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혁신기업 유치를 통한 4차산업 일자리 확충, 경기북부 첨단산업삼각벨트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앞서 선결되어야 할 것은 적어도 생계를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안전을 담보로 현장에 뛰어드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한다"며 근로자 안전사고 최소화를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의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인재들이 많이 발생했고 그때마다 재발방지를 이야기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고 늘어나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저 김은혜 후보가 모든 근로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