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는다"…화장품株 '실외 마스크 해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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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일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국내 화장품주가 강세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보다 70원(0.99%)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화장품(1.32%), 아모레퍼시픽(0.28%), LG생활건강(0.33%), 한국콜마(0.53%) 등이 오르고 있다.
화장품주들이 소폭 오르는 배경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색조 화장품 등의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다.
정부는 이날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을 잇는 후속 조치로, 2020년 10월1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언한 지 566일 만이다.
다만 같은 야외더라도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 참가할 때는 밀집도가 높고,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쉬운 만큼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보다 70원(0.99%)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화장품(1.32%), 아모레퍼시픽(0.28%), LG생활건강(0.33%), 한국콜마(0.53%) 등이 오르고 있다.
화장품주들이 소폭 오르는 배경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색조 화장품 등의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다.
정부는 이날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을 잇는 후속 조치로, 2020년 10월1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언한 지 566일 만이다.
다만 같은 야외더라도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 참가할 때는 밀집도가 높고,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쉬운 만큼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