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는 2015년 론칭해 국내 대표 애슬레저 패션 전문 브랜드로 꼽힌다. 자체 연구개발(R&D) 센터가 개발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1453억원을 기록해 론칭 이래 최대실적을 냈다.
하이퀄리티 소재와 강력한 몸매 보정 레깅스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업계 트렌드를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천연소재 원단으로 면과 같은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셀라레깅스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하이플랙시,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 등이 연이어 흥행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 일본 시장 문을 두드린 젝시믹스는 2020년 라쿠텐 입점 3개월만에 요가·필라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홍콩, 뉴질랜드, 몽골 등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신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패션플랫폼 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3월 NFT 유통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디지털 페르소나 ‘제시아'를 활용한 디지털아트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