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및 수소 트럭 기술업체인 니콜라는 니콜라(티커:NKLA)가 안타라 캐피털펀드로부터 대규모 자본 투자를 받았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안타라캐피털 자문펀드가 2억 달러 상당의 선순위 전환 채권 매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수소트럭기술업체 니콜라, 2억달러 투자 유치
니콜라는 이 투자로 전기 및 수소트럭 제조 및 수소연료 전지 인프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라의 마크 러셀 CEO는 “초기 직렬 생산 배터리 전기(BEV) 트럭을 생산하고, 연료 전지 전기(FCEV) 트럭 파일럿 테스트 및 전략적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채권은 2026년 5월에 만기가 도래하며 연간 8%의 현금이자와 현물지급이자 11%가 적용된다.

니콜라의 주가는 올들어 현재까지 27%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