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충주병원서 연기 누출 사고…환자·의료진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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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 52분께 충북 충주시 교현동 건대 충주병원에서 연기가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 병원 5∼8층 입원환자와 의료진 1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목격자들은 "5층 입원병동에 갑자기 연기가 퍼져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지하 1층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소방 관계자는 "주방의 대형 가마솥에 든 음식물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덕트(환기배관)를 통해 5층으로 유입된 것"이라며 "조리원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기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로 인해 이 병원 5∼8층 입원환자와 의료진 1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목격자들은 "5층 입원병동에 갑자기 연기가 퍼져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지하 1층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소방 관계자는 "주방의 대형 가마솥에 든 음식물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덕트(환기배관)를 통해 5층으로 유입된 것"이라며 "조리원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을 끄지 않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기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