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관심 끌어라'…진천군수 후보 공약대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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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회 "행복공동체 구축" vs 송기섭 "9·9·9시대 개막"
전·현직 군수 맞대결로 이목을 끄는 충북 진천군수 선거 후보들이 미래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정책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경회(69) 예비후보는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작물 개발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가공 마을기업 육성, 지속적인 수출 가능한 농산·가공품 개발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AI영재고를 조속히 유치하고, 산모종합케어지원사업인 산모바우처사업을 신설해 군민의 출산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읍면별 마을행정사제도 시행,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인력은행 설립, 수출기업 시장개척단 운영, 원스톱 기원지원협의회 설치 등도 약속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면서 "지역내총생산(GRDP) 9만불·예산 9천억원 확보·투자유치 9년 연속 1조원 목표를 바탕으로 '9·9·9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송 후보는 "9·9·9시대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핵심공약인 진천형 일자리 7천개 창출, 시 승격을 위한 아파트 2만가구 공급,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진천외곽순환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혁신도시IC 설치 등이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교육혁신, 문백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초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광혜원 유통물류센터 조성 등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수도권 시대의 할 일 많은 진천을 멋지게 이끌어 위대한 진천시 건설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민선 2·3기 군수를 지냈고, 송 후보는 6·7기 군수를 거쳐 3선에 도전 중이다.
/연합뉴스
전·현직 군수 맞대결로 이목을 끄는 충북 진천군수 선거 후보들이 미래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정책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경회(69) 예비후보는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작물 개발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가공 마을기업 육성, 지속적인 수출 가능한 농산·가공품 개발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AI영재고를 조속히 유치하고, 산모종합케어지원사업인 산모바우처사업을 신설해 군민의 출산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읍면별 마을행정사제도 시행,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인력은행 설립, 수출기업 시장개척단 운영, 원스톱 기원지원협의회 설치 등도 약속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면서 "지역내총생산(GRDP) 9만불·예산 9천억원 확보·투자유치 9년 연속 1조원 목표를 바탕으로 '9·9·9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송 후보는 "9·9·9시대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핵심공약인 진천형 일자리 7천개 창출, 시 승격을 위한 아파트 2만가구 공급,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진천외곽순환도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혁신도시IC 설치 등이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교육혁신, 문백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초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광혜원 유통물류센터 조성 등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수도권 시대의 할 일 많은 진천을 멋지게 이끌어 위대한 진천시 건설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민선 2·3기 군수를 지냈고, 송 후보는 6·7기 군수를 거쳐 3선에 도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