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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치안 불안' 북부 지역에 야간통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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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정부가 치안 불안을 이유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한 달간 야간 통금령을 내렸다.

    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에 따르면 프레드 마티앙이 케냐 내무장관은 전날 북부 마사비트 지역에서 불법무기 압수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이날 저녁부터 한 달간 야간 통금령(저녁 6시~새벽 6시)을 내린다고 밝혔다.

    마티앙이 장관은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주 이번 작전을 위해 해당 지역에 충분한 인원을 투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지역 일부 지도자가 민병대를 무장시키고 있다며 불법 무기를 제거할 때까지 통금 기간은 추후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사비트의 라이사미스 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 무장 괴한들의 기습으로 현지 지도급 인사를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등 치안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마티앙이 장관은 "팽창주의 정치, 가뭄, 험난하고 광활한 지형,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무기의 확산으로 현지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주변국의 정치적 불안도 무기 획득에 용이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국경 지역과 맞닿은 현지 지역사회에서는 목축을 영위하는 보라나와 가르바 공동체 간 초지와 가축을 두고 벌어진 충돌과 보복 공격으로 지난 몇 달 새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케냐, '치안 불안' 북부 지역에 야간통금령
    airtech-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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