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캐리어드, 자율주행 솔루션에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탑재
폭스바겐 그룹은 3일(현지시간) 자사 소프트웨어 회사인 캐리어드가 자율주행 플랫폼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시스템온칩(SoC)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설립된 CARIAD는 약 5,000명의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회사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캐리어드의 CEO 더크 힐겐베르그는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고성능 SoC는 전 세계 고객에게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는데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자세한 거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