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620명 확진, 다시 증가세…전날보다 3배↑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대를 기록하며 다시 증가세다.

경남도는 2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3천620명이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1천185명보다 3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지역별로 창원 1천301명, 김해 628명, 진주 380명, 거제 353명, 양산 296명, 사천 126명, 밀양 109명이었다.

밀양 109명, 산청 59명, 함안 57명, 거창 56명, 통영 49명, 창녕 48명, 남해 36명, 고성 33명, 함양 27명, 하동 26명, 의령 21명, 합천 15명 등 나머지 지역은 두 자릿수 확진자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사이 40∼90대 환자 4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6%이다.

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3.9%, 3차 예방 접종률은 64%, 4차 예방 접종률은 3.9%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3만9천685명(입원 241명, 재택치료 2만3천988명, 퇴원 101만4천290명, 사망 1천16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