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부산권 하천 생태계 교란 생물 실태 조사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좌광천, 석대천, 송정천 등 동부산권 7개 하천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서식 현황을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또 2억9천7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20년 서부산권 하천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서식현황 조사를 한 결과 5만4천859㎡에 생태계 교란 식물 9종이 분포하고 붉은귀거북 117마리와 노란배거북 33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실시한 중부산권 하천 조사 결과 생태계 교란 식물 8종이 6만2천74㎡에 분포하고 붉은귀거북 13마리, 노란배거북 4마리, 황소개구리 21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부산 7개 대학서 '찾아가는 협치학교'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4일 동서대를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부산지역 7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과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각 대학 교과 수업 주제와 관련한 협치에 대해 특강을 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대학생들이 지방의회 등 지역사회 협치 현장을 둘러보고 협치 과제를 살펴보는 '대학 협치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창업기업 전자상거래 지원 확대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이(e)커머스비즈센터'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전자상거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과 국내외 유통·물류·홍보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특강과 컨설팅 등으로 e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관련 기업 간 e커머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역 창업기업 443개 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53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