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화장품 관련 7개 중소기업이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2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에서 326만3천 달러(약 41억원)의 수출 계약을 했다.

충북 화장품 기업 7곳, 이탈리아서 41억원 수출 계약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네일, 헤어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팜스킨은 이 박람회에서 10만 달러, 바이오폴리텍은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박람회장에서 1만6천 달러어치의 화장품이 판매됐다.

도 관계자는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서 유럽·북미 등 해외 진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