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충남교육감 출마…"교육엔 좌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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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이 4일 "교육엔 진보와 보수, 좌와 우가 없어야 한다"며 6·1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중도'를 표방한 김 부총장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삶과 배움을 하나로, 충남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초 소양을 쌓아갈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논란이 되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서는 "학생 인권과 교권 모두 존중받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
스스로 존중받기 위해서는 남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학생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권조례가 의도에 걸맞게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균형감을 갖춘 조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교육에는 보수의 이념과 진보의 이념이 모두 존재해야 한다"라며 "공동체 의식이나 민주시민 의식 등 사회질서 유지에 필요한 보수의 이념도 배워야 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진보의 이념도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진보냐 보수냐 하는 선을 긋는 이념이 아니라 균형감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론 기초학력 내실화, 체험학습비 지원, 치과·소아내과 중심으로 학교 전담병원 시스템 구축,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 없는 지원, 돌봄교실 확대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중도'를 표방한 김 부총장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삶과 배움을 하나로, 충남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초 소양을 쌓아갈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논란이 되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서는 "학생 인권과 교권 모두 존중받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
스스로 존중받기 위해서는 남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학생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권조례가 의도에 걸맞게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균형감을 갖춘 조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교육에는 보수의 이념과 진보의 이념이 모두 존재해야 한다"라며 "공동체 의식이나 민주시민 의식 등 사회질서 유지에 필요한 보수의 이념도 배워야 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진보의 이념도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진보냐 보수냐 하는 선을 긋는 이념이 아니라 균형감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론 기초학력 내실화, 체험학습비 지원, 치과·소아내과 중심으로 학교 전담병원 시스템 구축,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 없는 지원, 돌봄교실 확대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