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첫 어린이날…'패밀리 무비' 보러 극장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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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후 징검다리 연휴
가족 관람객 극장으로 '발걸음'
'엉덩이 탐정'부터 '액션동자'까지
가족 관람객 극장으로 '발걸음'
'엉덩이 탐정'부터 '액션동자'까지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맞는 징검다리 연휴이기도 하다. 극장가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독주가 예상되나 12세 관람가다. 관람 등급에 관계없이 가족들이 함께 볼 만 한 '패밀리 무비'를 소개한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5일 개봉되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전 세계 발행 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세 번째 극장판 시리즈다. '텐텐 마을의 수수께끼' 이후 2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바람의 길잡이'를 노리는 괴도 유에 맞서 '수플레 섬'을 지키기 위한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1년 내내 바람이 부는 신비로운 수플레 섬을 배경으로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업그레이드된 고공 추리 어드벤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TV 시리즈나 도서에서 본 적 없던 새로운 캐릭터 '루루'와 섬 주민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노라조가 참여한 OST '뿡뿡! 사건해결 댄스'가 오프닝을 장식,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닝타임 59분으로 부모들의 부담도 덜었다. 개봉 당일 CGV송파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엉탐'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배드 가이즈'
어린이날 하루 앞서 개봉한 '배드 가이즈'는 입소문이 퍼져 어린이날 연휴 흥행을 예고했다. 이 영화는 드림웍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첫 범죄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드 가이즈'는 팀 리더인 울프의 실수로 감옥에 가게 된 나쁜 녀석들이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멀레이드 박사가 제안한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샘 록웰, 마크 마론, 크레이그 로빈슨, 안소니 라모스 등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차세대 드림웍스 크리에이터 피에르 페리펠 감독이 세계적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펄프 픽션'에서 영감을 받은 카체이싱 장면이 백미다. 해외 관객들은 "'미션 임파서블'과 '분노의 질주'의 만남",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등 호평을 받아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르: 마법 검의 전설'
'토르: 마법 검의 전설'은 용감한 바이킹이 되고 싶은 꼬마 빅이 엄마를 구하기 위해 마법의 검을 가지고 아스가르드로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북유럽 신화 속 영웅들이자 어른들에겐 마블 '어벤져스'로도 익숙한 토르와 로키 형제를 소재로 하여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 작품은 스웨덴 아동문학의 거장 루네스 욘손의 'Vicke Viking'을 원작으로 영화화 했다. 이 캐릭터는 전형적으로 힘 센 바이킹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뛰어난 아이디어와 영리함으로 50년 이상 사랑받아왔다.
위기에 처한 꼬마 바이킹 빅이 황금으로 굳어버린 엄마를 되찾기 위해 전설의 섬 아스가르드로 떠나고 그 과정 중 위기에 처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지혜와 재치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빅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연출되는 귀여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 빅의 아빠와 라이벌 해적 헥터 일당의 바다 위 액션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서사할 예정이다. '몬스터 아카데미'
어린이날 전주 개봉한 '몬스터 아카데미'는 상위 1%의 천재들만 다니는 '크랜스턴 아카데미'에 전학 온 괴짜 소년 대니와 학교 최고의 엄친딸 리즈의 학교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대니는 자기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발명에 도전하던 중 무심코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포털을 열게 되고 그곳에 봉인됐던 수많은 몬스터가 학교를 뒤덮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CGV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개봉작으로 어린이날 '몬스터 아카데미'를 관람한 관객에게 현장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션동자'
부모들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실사영화도 있다. '액션동자'는 도둑맞은 불상을 찾기 위해 도둑을 잡으러 동자승들이 나선 블럭버스터 액션 활극이다.
이 작품은 '구니스', '키드캅' 등의 계보를 이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힘을 합쳐 악당과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패밀리 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굵직한 작품들에 참여한 적 있는 아역 배우 홍정민, 윤성우, 최현진, 함희수가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무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샌디에이고국제어린이영화제 등에 초청 및 수상하여 작품성도 증명한 영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자코 아키후미 |러닝타임 59분
5일 개봉되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전 세계 발행 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세 번째 극장판 시리즈다. '텐텐 마을의 수수께끼' 이후 2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왔다.'바람의 길잡이'를 노리는 괴도 유에 맞서 '수플레 섬'을 지키기 위한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1년 내내 바람이 부는 신비로운 수플레 섬을 배경으로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업그레이드된 고공 추리 어드벤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TV 시리즈나 도서에서 본 적 없던 새로운 캐릭터 '루루'와 섬 주민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노라조가 참여한 OST '뿡뿡! 사건해결 댄스'가 오프닝을 장식,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닝타임 59분으로 부모들의 부담도 덜었다. 개봉 당일 CGV송파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엉탐'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배드 가이즈'
등급 전체관람가|감독 피에르 페리펠 |러닝타임 100분
어린이날 하루 앞서 개봉한 '배드 가이즈'는 입소문이 퍼져 어린이날 연휴 흥행을 예고했다. 이 영화는 드림웍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첫 범죄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다.'배드 가이즈'는 팀 리더인 울프의 실수로 감옥에 가게 된 나쁜 녀석들이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멀레이드 박사가 제안한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샘 록웰, 마크 마론, 크레이그 로빈슨, 안소니 라모스 등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차세대 드림웍스 크리에이터 피에르 페리펠 감독이 세계적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펄프 픽션'에서 영감을 받은 카체이싱 장면이 백미다. 해외 관객들은 "'미션 임파서블'과 '분노의 질주'의 만남",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등 호평을 받아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르: 마법 검의 전설'
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에릭 케이즈스 |러닝타임 77분
'토르: 마법 검의 전설'은 용감한 바이킹이 되고 싶은 꼬마 빅이 엄마를 구하기 위해 마법의 검을 가지고 아스가르드로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북유럽 신화 속 영웅들이자 어른들에겐 마블 '어벤져스'로도 익숙한 토르와 로키 형제를 소재로 하여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 작품은 스웨덴 아동문학의 거장 루네스 욘손의 'Vicke Viking'을 원작으로 영화화 했다. 이 캐릭터는 전형적으로 힘 센 바이킹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뛰어난 아이디어와 영리함으로 50년 이상 사랑받아왔다.
위기에 처한 꼬마 바이킹 빅이 황금으로 굳어버린 엄마를 되찾기 위해 전설의 섬 아스가르드로 떠나고 그 과정 중 위기에 처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지혜와 재치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빅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연출되는 귀여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 빅의 아빠와 라이벌 해적 헥터 일당의 바다 위 액션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서사할 예정이다.
'몬스터 아카데미'
등급 전체관람가|감독 레오폴도 아귈라|러닝타임 85분
어린이날 전주 개봉한 '몬스터 아카데미'는 상위 1%의 천재들만 다니는 '크랜스턴 아카데미'에 전학 온 괴짜 소년 대니와 학교 최고의 엄친딸 리즈의 학교생활을 그린 작품이다.대니는 자기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발명에 도전하던 중 무심코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포털을 열게 되고 그곳에 봉인됐던 수많은 몬스터가 학교를 뒤덮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CGV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개봉작으로 어린이날 '몬스터 아카데미'를 관람한 관객에게 현장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션동자'
개봉 5월 5일|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최영민|러닝타임 99분
부모들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실사영화도 있다. '액션동자'는 도둑맞은 불상을 찾기 위해 도둑을 잡으러 동자승들이 나선 블럭버스터 액션 활극이다.이 작품은 '구니스', '키드캅' 등의 계보를 이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힘을 합쳐 악당과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패밀리 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굵직한 작품들에 참여한 적 있는 아역 배우 홍정민, 윤성우, 최현진, 함희수가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무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샌디에이고국제어린이영화제 등에 초청 및 수상하여 작품성도 증명한 영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