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女보좌관, '성희롱 발언 논란' 최강욱에 "사과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강욱 "의도한 바는 아니나 오해 불러 사과"
더불어민주당 여성 보좌관들은 4일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논란에 대해 "(최 의원이)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여성 보좌관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 의원은 심각한 성희롱 비위행위를 무마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응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의혹을 제기한) 보좌진들을 향해, 제보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의 비위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희생양으로 삼는 게 정의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최 의원의 거짓 시도가 이어질수록 민주당의 명예는 훼손되고 있다"며 "최 의원은 거짓 변명을 멈추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내) 윤리감찰기구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 의원이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도한 바는 아니나 오해를 부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민주당 여성 보좌관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 의원은 심각한 성희롱 비위행위를 무마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응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의혹을 제기한) 보좌진들을 향해, 제보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의 비위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희생양으로 삼는 게 정의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최 의원의 거짓 시도가 이어질수록 민주당의 명예는 훼손되고 있다"며 "최 의원은 거짓 변명을 멈추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내) 윤리감찰기구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 의원이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도한 바는 아니나 오해를 부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