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1단지 재건축 서울시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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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구역 재개발도 전날 가결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1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은 기존 124개 동 5040가구를 최고 35층 높이의 74개 동 6702가구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공원 면적을 줄이고,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협의한 의견을 담아 학교 건축 범위(건폐율 30→40%, 용적률 150→170%, 높이 5→7층)를 조정했다.
관악구 봉천14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계획도 전날 수정 가결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한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인 이 지역은 2008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돼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14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일대에는 최고 27층 총 1571가구(임대주택 260가구 포함)가 지어진다. 주민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복합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강남구 개포1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은 기존 124개 동 5040가구를 최고 35층 높이의 74개 동 6702가구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공원 면적을 줄이고,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협의한 의견을 담아 학교 건축 범위(건폐율 30→40%, 용적률 150→170%, 높이 5→7층)를 조정했다.
관악구 봉천14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계획도 전날 수정 가결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한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인 이 지역은 2008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돼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14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일대에는 최고 27층 총 1571가구(임대주택 260가구 포함)가 지어진다. 주민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복합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