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보행교 활성화하자" 세종시장 후보 공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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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춘희 "솔라 트리 설치"…국힘 최민호 "대관람차 설치 운영"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최근 개통한 금강보행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6일 '솔라 트리 설치'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금강보행교에 스마트폰·노트북PC 충전과 해충 퇴치, 날씨 정보 표시, 응급 호출 기능을 갖춘 솔라 트리를 시범 설치하고 반응이 좋으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솔라 트리는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보행교 방문자에게 휴식 기능을 제공할 뿐 하니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탄소중립 도시 위상에 걸맞은 상징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대관람차 설치 운영'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금강보행교만으로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금강보행교 바로 옆에 대관람차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강보행교 밑 둔치 등에 생태·환경 습지원과 초화류 꽃밭·꽃길, 루미나리(불빛축제) 거리 등을 조성해 4계절 축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 24일 개통한 금강보행교는 금강 남쪽 세종시청과 북쪽 세종중앙공원을 잇는 국내 최장(1천446m) 걷기 전용 다리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6일 '솔라 트리 설치'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금강보행교에 스마트폰·노트북PC 충전과 해충 퇴치, 날씨 정보 표시, 응급 호출 기능을 갖춘 솔라 트리를 시범 설치하고 반응이 좋으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솔라 트리는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보행교 방문자에게 휴식 기능을 제공할 뿐 하니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탄소중립 도시 위상에 걸맞은 상징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대관람차 설치 운영'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금강보행교만으로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금강보행교 바로 옆에 대관람차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강보행교 밑 둔치 등에 생태·환경 습지원과 초화류 꽃밭·꽃길, 루미나리(불빛축제) 거리 등을 조성해 4계절 축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 24일 개통한 금강보행교는 금강 남쪽 세종시청과 북쪽 세종중앙공원을 잇는 국내 최장(1천446m) 걷기 전용 다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