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도 간편하게"···씨알푸드, GMP 인증 스낵바 건기식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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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이에 식품업계도 다양한 형태의 건기식을 선보이고 있다.
6일 씨알푸드는 건강기능식품을 바 형태로 제조할 수 있는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 생산시설 인증을 받고 뉴트립의 ‘다이어트 프로틴바’와 ‘바로먹는 홍삼바’ 등 바 형태의 건기식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씨알푸드는 작년 기준 국내 바 형태 제품의 50%를 제조한 곡물가공 전문기업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바 형태 제품은 에너지바, 단백질바 등 일반식품이 주를 이룬다. 바 형태는 휴대와 취식이 간편하고 여기에 맛까지 가미할 수 있지만 엄격한 제조기준 때문에 ‘건기식 바’는 출시되지 않았다. 건기식은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시설 인증을 받아야 하고 바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전문 제조장비를 마련해야하는 등 조건이 많아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기식 원료 기능성에 대한 인증도 받아야 한다.
씨알푸드는 지난 달부터 건기식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판매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바 형태의 건기식을 제조하고 있다. 단백질바 등 일반적인 바 제품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식 등 특수 형태의 바를 생산해오면서 건기식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상범 씨알푸드 대표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은 몸에 좋다는 생각에 의무감으로 섭취하는 제품이었다”며 “다양한 원료를 바탕으로 한 건기식 바를 출시해 식사 대용식으로까지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6일 씨알푸드는 건강기능식품을 바 형태로 제조할 수 있는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 생산시설 인증을 받고 뉴트립의 ‘다이어트 프로틴바’와 ‘바로먹는 홍삼바’ 등 바 형태의 건기식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씨알푸드는 작년 기준 국내 바 형태 제품의 50%를 제조한 곡물가공 전문기업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바 형태 제품은 에너지바, 단백질바 등 일반식품이 주를 이룬다. 바 형태는 휴대와 취식이 간편하고 여기에 맛까지 가미할 수 있지만 엄격한 제조기준 때문에 ‘건기식 바’는 출시되지 않았다. 건기식은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시설 인증을 받아야 하고 바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전문 제조장비를 마련해야하는 등 조건이 많아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기식 원료 기능성에 대한 인증도 받아야 한다.
씨알푸드는 지난 달부터 건기식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와 판매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바 형태의 건기식을 제조하고 있다. 단백질바 등 일반적인 바 제품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식 등 특수 형태의 바를 생산해오면서 건기식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상범 씨알푸드 대표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은 몸에 좋다는 생각에 의무감으로 섭취하는 제품이었다”며 “다양한 원료를 바탕으로 한 건기식 바를 출시해 식사 대용식으로까지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