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교통카드는 선불 교통카드 기능만 있고, 분실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2세대 교통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담은 것으로, 카드 발급을 위해 은행에서 서류를 접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3세대 교통카드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GS25는 롯데카드와 손잡고 선불형 카드로는 최초로 분실 시 카드 번호를 통해 잔액 조회와 환불 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3세대 교통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의 불편을 보완한 소비자 친화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서비스와 상품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