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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고려박물관, 개관 20년 기념 '조선통신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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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통신사는 양국 신뢰 회복 위해 교류한 '한류 원조'"
    日고려박물관, 개관 20년 기념 '조선통신사 기획전'
    일본 도쿄 코리아타운에 있는 고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 기획전'을 개최한다.

    7일부터 9월 4일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에서는 '260년간 지속한 평화의 교린 관계'를 주제로 조선통신사 교류의 역사와 각종 서적, 그림 등 관련 유물을 소개한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형도 전시한다.

    초대 관장으로 17년관 박물관을 이끌고 현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하라다 교코(原田京子) 이사는 "양국 간 뿌리 깊은 교류의 역사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일본 실권을 장악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막부가 조선과 국교 회복을 희망하며 사절단 파견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1607년부터 200여 년간 12차례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는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신뢰를 회복하고 평화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국의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001년 도쿄 신주쿠(新宿)구 오쿠보(大久保) 거리에 문을 연 고려박물관은 한일 교류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전시회, 시민 강좌, 영화·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을 꾸준히 열고 있다.

    박물관은 70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회비와 관람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전시와 안내를 돕는다.

    교코 이사는 "에도 시대에 조선통신사를 접한 유학자이자 외교관이었던 아메모리 호슈(雨森芳洲)는 문화 교류 저변 확대를 위해 스스로 한글을 공부했고, 한글 교과서도 만들어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선통신사는 일본 국토를 관통하면서 각 지역에서 조선의 문화·예술·학문을 전파했으며, 지금으로 치면 '한류의 원조'인 셈"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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