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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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에서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고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