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노고 잊지 않을 것" 강수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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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은 7일 영화배우 강수연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모의 입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썼다"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집행위원장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고인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강수연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심사위원·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사태로 영화제가 위기에 직면한 직후인 2015∼2017년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강수연은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3시께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썼다"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집행위원장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고인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강수연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심사위원·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사태로 영화제가 위기에 직면한 직후인 2015∼2017년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강수연은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3시께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