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현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IFSC 월드컵 남자 볼더링에서 준결선까지 진출해 최종 10위를 차지했다.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은 남자부 12위에 올랐다.
여자부 볼더링에서는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이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은 13위에 자리했다.
남자부 볼더링에서는 일본 선수 후지 고고로, 나라사키 도모아, 오가다 요시유키가 1∼3위를 나눠 가졌다.
여자부 볼더링은 나탈리아 그로스먼(미국)이 우승했고, 오리안 베르톤(프랑스)가 2위에 올랐다.

키로말 카드빈(인도네시아)은 예선에서 5.17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웠지만, 결승에서 레오나르도에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드라 밀로슬라프(폴란드)는 예선에서 6.64의 스피드 여자부 세계신기록을 세우더니, 결승에서도 6.72초로 우승했다.
이승범은 스피드 남자부 6위, 정미진은 여자부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