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차관 인선 이르면 내일 발표…보훈처장 윤주경 유력 거론(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법제처장엔 '尹 징계 변호' 이완규 변호사 물망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차관급 인선이 이르면 9일 발표될 전망이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불확실해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총리 대행 체제로 새 정부가 출발할 가능성이 커진 데다, 교육부·법무부·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늦어지면서 새 정부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차관 임명을 서두르려는 분위기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각 부처 차관과 청장 등에 대한 인선 검증이 막바지 단계로,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 차관을 비롯해 법제처장, 국세청장, 관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이 그 대상이다.

    당초 윤 당선인은 이날 차관급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검증 작업에 신중을 기하느라 인선 발표를 다소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급 인선 발표와 함께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제안비서관 등 빈 자리 1∼2개에 대한 인선도 가급적 새 정부 출범 전인 9일 함께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의 경우 최적임자를 물색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 인선 시점이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 측은 각 부처 차관 인선의 경우 '책임장관제'를 구현하기 위해 장관 후보자들에게 직접 함께 일할 차관들에 대한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책임장관제 구현 방안에 대해 "첫째는 그 장관이 자기 부처에 대한 인사권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라며 "지금 청문회 과정에 다들 있지만, 자기가 같이 일할 차관들을 아주 백지에서 지금 선정하고 있다고 제가 듣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차관 인선 이르면 내일 발표…보훈처장 윤주경 유력 거론(종합)
    한편,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유력 거론된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의원이 보훈처장으로 유력하다"고 말했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립기념관장을 지내기도 했다.

    보훈처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장관급이었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차관급으로 조정됐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다시 장관급으로 격상됐다.

    윤 의원이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되면 관례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총선 때 정해둔 국민의힘 내 비례대표 순번에 따라 의원직 승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차관급인 법제처장에는 2020년 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징계하던 시기에 윤 총장 측 변호사로 나섰던 이완규 변호사가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이 변호사는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당선인이 직무 배제를 당하고 징계 처분을 받았을 때 변호인을 맡았었다.

    최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법제처는 행정부 내 법률 유권해석을 맡고 있는 곳으로, 법제처장은 향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캄보디아와 더 긴밀 공조…초국가 범죄 근절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님과의 합의로 출범한 ‘코리아 전담반’은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온라인 스캠 범죄 피의자 130여 명을 검...

    2. 2

      김민석 "태릉CC는 종묘와 달라"…오세훈 "이중잣대" 지적에 반박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노원구 태릉컨트리클럽(CC)을 찾아 "종묘에도 논란이 있는데 (빌딩을) 너무 높게 해서 경관을 가리지 말라는 것처럼, 여기에 그렇게 하지 않고 공원을 조성하거나 연못을 복원하면 오히려 괜찮을...

    3. 3

      '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답정너 징계…장동혁, 비겁하고 교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동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했다는 이유 등으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고 반발했다.서울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