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간 인연 쌓아온 측근…검찰 퇴직 후 대통령실 합류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대통령 내외 지근거리에서 공적으로 살림을 챙기는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을 지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15개 정부 부처 차관급 20명의 인선을 발표하면서 비서실장 직속의 부속실장으로 강 전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윤 당선인이 대검 중수부 평검사 시절부터 20여 년간 인연을 쌓아온 측근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때도 비서관으로 일했다.

강 전 비서관은 인수위에 합류해 근무해왔으며, 최근 대통령실 합류를 위해 검찰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