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전 마사회장,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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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전 한국마사회 회장이 무소속으로 다음 달 1일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회장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4년간 몸담았던 저의 청춘과 인생을 바쳐 온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3선 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의원)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민주당의 제주시을 지역구 전략공천에 대해 "지방자치 시대를 부정하고 도민과 당원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한 중앙당의 폭력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공천 결과는 정당 민주화의 파괴, 공정과 상식의 실종, 당원의 의사 결정권을 무시한 처사이며 결코 승복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김 전 회장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4년간 몸담았던 저의 청춘과 인생을 바쳐 온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3선 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의원)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민주당의 제주시을 지역구 전략공천에 대해 "지방자치 시대를 부정하고 도민과 당원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한 중앙당의 폭력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이번 공천 결과는 정당 민주화의 파괴, 공정과 상식의 실종, 당원의 의사 결정권을 무시한 처사이며 결코 승복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