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종시의원 공천 후유증…탈당 후 무소속 출마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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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후보 선출 경선에서 탈락한 여야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천에 문제가 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현직 세종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차성호 예비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시당이 어떤 이유와 근거도 없이 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탈당한 뒤 제4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 완성을 위해 당당하게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승리한 뒤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환 예비후보도 이날 탈당 후 제14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시당이 뚜렷한 근거 없이 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세종시당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죽었습니다'란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는 등 반발해 왔다.
/연합뉴스
현직 세종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차성호 예비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시당이 어떤 이유와 근거도 없이 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탈당한 뒤 제4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 완성을 위해 당당하게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승리한 뒤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환 예비후보도 이날 탈당 후 제14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시당이 뚜렷한 근거 없이 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세종시당 앞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죽었습니다'란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는 등 반발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