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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바이오랩, 지능형 바이오전달체 개발 정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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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차의과학대 참여
    고바이오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미생물제어 및 응용원천기술개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용 장내 미생물 맞춤형 유전적 도구함 및 질환 표적 지능형 바이오전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질환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치료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유전적 도구함은 목적성을 가진 생물의 유전적 재조합을 위해 필요한 분자생물학적 도구들의 총합을 의미한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서울대 및 차의과학대 등의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 과제는 총 76억원 규모고, 2026년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기존 분자 미생물학적 유전적 도구 체계는 신규 기능성 장내 미생물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공동 연구진은 이에 초점을 맞춰 유용 미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유전적 도구함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용물질 전달 및 맞춤형 기능 발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특정 질환 및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발현하고, 이후 질환이 치료되면 미생물도 자가 사멸하는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바이오랩은 극혐기성 유용 균주의 배양 최적화 및 지능형 바이오전달체의 안정적 봉입 및 선택적 장내 정착능 향상 등에 기여하고, 균주 특이적 제형의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질환 특이적인 장내 미생물 기반 지능형 바이오전달체 개발은, 일부 미생물 종들로 한정돼 개발되고 있는 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표적형 치료제로 설계한 미생물(engineered microorganism)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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