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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개 넘는 폭발물 찾아낸 우크라 탐지견…훈장 받고 '멍멍'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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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폭발물 탐지견이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키이우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군견 '파트론'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러셀 테리어 종인 파트론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체르니우에서 지뢰 탐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 침공 이후 200개가 넘는 폭발물을 찾아냈다.

    훈장 수여식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영토에서 많은 지뢰를 제거한 우크라이나 영웅에게 상을 주고 싶다. 파트론은 지뢰 폭발을 막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 지뢰 위협이 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규칙을 알려주는 것을 돕는 뛰어난 전투 공병"이라고 말했다.

    훈장 수여식이 진행되는 동안 파트론은 꼬리를 흔들며 큰 소리로 짖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또 NYT는 파트론이 우크라이나의 애국심을 상징하는 강아지가 됐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우크라이나의 선전전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 기관인 전략통신센터는 군견용 전투 조끼를 입고 전선을 누비는 파트론의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시로 올렸고, 한 동영상은 9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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