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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포드의 8백만주 매각 소식에 개장후 폭락

보호예수기간 만료후 대량매각에 IPO가격이하로
공급망 제약 등으로 전기트럭과 SUV 생산 차질
포드 자동차가 8백만주를 매각한다는 소식으로 전기트럭업체 리비안(티커:RIVN) 자동차 주가가 폭락했다.

9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포드가 리비안주식 8백만주를 매각한다고 CNBC가 보도한 후 첫 거래일인 이 날 오전 리비안은 15% 가까이 폭락한 채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블록버스터급 IPO로 상장한 직후 이 날 처음으로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주가는 올들어 72% 하락했다.
회사 내부자 및 포드와 같은 초기 투자자를 위한 주식보호예수 기간은 지난 8일로 만료됐다. 포드는 리비안 주식 1억200만주를 보유중이었다.

CNBC는 이밖에도 JP모건 체이스가 1,300만~1,500만주의 리비안 주식을 주당 26.90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지난 3월 공급망 제약과 내부 생산 장애로□ 올해 2만5천대의 전기트럭과 SU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IPO 로드쇼에서 투자자들에게 발표한 차량 생산량 목표의 절반에 불과하다.

리비안은 11일 장 마감 후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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